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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 취임식에서 "5만5천 개 전화번호로 영업"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7-12-18 14: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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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이 IBK투자은행의 외형 기반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틈새전략을 펼친다.

김 사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IBK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IBK투자증권이 미래 금융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외형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며 “초대형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등장이라는 높은 파고에 대응하기 위해 차별화된 틈새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 취임식에서 "5만5천 개 전화번호로 영업"
▲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


IBK투자증권의 외형 기반을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김 사장은 “복합점포를 확대하고 우수인력 확보하는 등 외형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외형을 확대해 영업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BK투자증권만의 차별화된 전략도 제시했다. 

김 사장은 “지점에 기업금융 전문인력을 배치해 현장 영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점과 본사 영업부서가 협업해 고객의 모든 요구를 현장에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책임도 강조했다.

김 사장은 “IBK투자증권은 업계 유일의 공기업 계열 증권회사로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태양광 등 4차산업혁명 지원방안을 찾고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IBK금융그룹 계열사 사이에 새로운 시너지 영역도 확대한다.

김 사장은 “금융업 사이에 영역이 허물어지고 새로운 업무가 생겨나면서 증권회사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일방적 수혜가 아니라 호혜적 시너지 영업을 추구하고 우리가 주도할 수 있는 시너지 사업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저는 수십 년간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영업맨으로 지금도 5만5천여 개의 전화번호를 관리하고 350여 개의 단체에 관여하고 있다”며 “대표이사라고 뒷짐지고 임직원에게 모든 과제를 떠맡길 생각은 추호도 없고 그동안 쌓아온 모든 인적 자산과 물적 자산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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