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현대차와 기아차는 7월 이후 중국에서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늘고 있지만 시장점유율 변화가 거의 없고 판매량도 기대치에 미치치 못하고 있다”며 “의미있는 회복세를 보인다기보다 4분기에 계절적 성수기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파악했다.
| ▲ (왼쪽부터)'베이징현대'와 '둥펑위에다기아' 로고. |
현대차와 기아차는 11월 중국에서 소매 기준으로 각각 8만2천 대, 4만2천 대를 팔았다. 2016년 11월과 비교하면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국 소매판매는 각각 30%, 37% 줄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해 중국에서 소매 기준으로 모두 114만 대를 팔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와 기아차는 올해 1~3분기에 중국에서 2016년 같은 기간보다 41.6% 줄어든 70만2천 대를 파는 데 그쳤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국판매는 2014년 176만 대에서 2015년 167만 대로 줄었으나 2016년 179만 대를 보이는 등 대체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 들어 중국에서 사드보복을 겪으면서 판매에 큰 타격을 입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2018년도 내년 과거 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130만~135만 대를 팔 것으로 예상됐다.
조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최근 판매추이와 중국 자동차시장 성장세 둔화 등을 감안하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2018년 중국에서 130만~135만 대를 파는 데 그칠 것”이라며 “중국 실적을 연결실적에 반영하는 부품계열사의 내년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30년차 정통 대우맨 출신, 소통·협업 강점 안전관리 강화는 과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30102924_26886.jpg)
![재무·전략에 강한 실행형 리더, AI·글로벌 사업으로 새 성장동력 확보 과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28101007_97370.png)
!['전력기기 슈퍼 사이클'에 최대 실적 달성, 수익성 바탕으로 사업 확대 추진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17233330_28125.jpg)
![체질개선 이룬 오너 3세, 실적증명ㆍ경영권 안정화 과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29102739_42918.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