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BGF리테일의 목표주가를 24만 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BGF리테일이 주식거래 정지상태를 벗어나기에 앞서 목표주가를 다시 산정했다.
| ▲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 |
BGF리테일은 기업분할을 위해 10월30일부터 주식거래 정지상태에 들어갔다. 지주사 BGF와 기존 편의점 사업을 맡는 BGF리테일로 나뉘어 12월8일 재상장한다.
여 연구원은 “BGF리테일이 편의점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경쟁업체와 BGF리테일의 편의점 실적 격차가 벌어졌다”고 파악했다.
BGF리테일 편의점부문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1% 급증한 반면 경쟁사의 실적은 소폭 줄어들어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조리식(HMR)과 전자담배 아이코스가 BGF리테일의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BGF리테일은 간편조리식 유통에서 영향력이 큰 편의점부문의 경쟁력을 갖춰 소비자 수요에 맞는 상품을 개발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전망됐다.
아이코스 판매로 경쟁업체와 차별점도 갖춘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3분기 BGF리테일의 담배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17.6% 크게 늘었다. 1분기 담배 매출이 4.4%, 2분기 매출이 6% 증가한 것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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