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올해 수주잔고 10조 확보 가능, 내년 수익 급증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12-04 12:12: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엔지니어링이 올해 일감을 대거 확보한 덕에 내년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삼성엔지니어링이 12월1일 바레인 국영석유회사 ‘밥코’로부터 시트라 정유플랜트의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며 “모두 42억 달러 규모의 공사 가운데 삼성엔지니어링의 수주액은 13억5천 달러(약1조4천억 원)”라고 파악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올해 수주잔고 10조 확보 가능, 내년 수익 급증
▲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삼성엔지니어링은 12월1일 기준으로 7조4천억 원의 수주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수주로는 오만 두쿰 정유사업 1조1천억 원, 태국 PTTGC 사업 9천억 원, 삼성디스플레이 건설공사 등 관계사에서 따낸 사업 2조4천억 원 등이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올해 안에 아랍에미리트(UAE) 중질유처리시설(POC) 프로젝트까지 따내면 올해 수주잔고는 모두 1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을 제외한 한국 설계·조달·시공(EPC) 업체들은 성과가 저조해 EPC 시장의 과열경쟁은 꺾였다”며 “중동 플랜트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의 수주액이 상위권에 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5300억 원, 영업이익 87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1.1% 줄고 영업이익은 24.2% 증가하는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내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1740억 원, 영업이익 209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실적전망치보다 매출은 11.6%, 영업이익은 140% 가파르게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이익 1133억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행 영향
현대차증권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유통채널 변경 탓에 실적 부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