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새 브랜드상징(BI)을 선보인다. 브랜드상징(BI)은 회사의 상표나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하는 로고를 말한다.
BGF리테일은 4일 편의점 CU의 브랜드상징(BI)를 선보이고 ‘지속가능한 가맹점 성장계획’를 위한 차세대 편의점 모델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 BGF리테일이 편의점 CU의 새 브랜드상징(BI)을 선보였다. |
BGF리테일이 2012년 편의점 독자브랜드 CU를 내놓은 뒤 5년 만이다.
BGF리테일은 “CU만의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요소를 재정비했다”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가맹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BGF리테일은 새 브랜드상징(BI)의 소통 문구를 ‘Nice to CU’로 정하고 이에 맞춰 로고, 간판 등 디자인을 새롭게 바꿨다.
BGF리테일은 새 브랜드상징(BI)에 고객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CU의 경영철학을 형상화한 말풍선을 넣고 그 안에 둥글게 마감한 로고를 담았다. 색상은 기존 밝은 라임색과 보라색에서 톤을 낮춰 시각적 편안함을 더했다.
BGF리테일은 앞으로 신규 점포를 시작으로 기존 점포에도 새 브랜드상징(BI)을 순차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유니폼, 영수증, 포장재 등 소모품과 홍보물의 경우 기존 제품이 소진되는 대로 새 디자인으로 바꿔가기로 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새 브랜드상징(BI)이 국내외 고객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CU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