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독일의 완성차회사인 포르쉐의 SUV인 카이엔에 이어 마칸에도 신차용타이어를 공급한다.
넥센타이어는 4일 포르쉐 마칸의 신차용타이어로 엔페라RU1 타이어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엔페라RU1 타이어는 넥센타이어의 SUV용 초고성능타이어인데 고속 주행에서 제동능력을 극대화했으며 조향 반응을 끌어올려 운전대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안정성을 끌어올렸다는 장점이 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9월부터 포르쉐의 SUV인 카이엔에 신차용타이어로 엔페라RU1 타이어를 공급했는데 이번 납품을 통해 포르쉐에 신차용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게 됐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는 “세계 수준의 디자인과 성능을 보유한 포르쉐 차량에 신차용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 완성차브랜드에 신차용타이어 공급을 더욱 늘려 넥센타이어 품질과 기술력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넥센타이어는 엔페라RU1 타이어로 독일의 레드닷디자인어워드, 일본의 굿디자인어워드 등 세계 디자인상 9개를 수상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