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한현민이 ‘코카-콜라 저니 카’로 특별제작된 쉐보레 ‘더 뉴 트랙스’ 앞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GM이 코카콜라와 손잡고 쉐보레 트랙스를 활용한 카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1일 한국GM에 따르면 한국GM은 코카콜라와 협업을 통해 디지털잡지 ‘코카콜라 저니(Coca-Cola Journey)’ 한국판의 프로그램에 쉐보레의 소형SUV 트랙스를 지원한다.
코카콜라는 2012년 회사 홈페이지를 전화해 디지털잡지 코카콜라 저니를 선보였다. 이 잡지는 마케팅 캠페인, 트렌드, 사회현상 등을 다루며 본사를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중국, 호주 등 전세계 40여 개 사이트를 통해 22개의 언어로 발행되고 있다.
한국GM은 특별제작한 더 뉴 트랙스를 ‘코카콜라 저니카’로 지원한다. 이 차는 코카콜라를 상징하는 붉은색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트랙스 코카콜라 저니카를 운전한다. 가수 정진운, 모델 한현민 등 각계각층의 유명인, 운동선수, 오피니언 리더들이 손님으로 초대돼 인터뷰를 한다.
한국GM 쉐보레 관계자는 “‘세상을 달리는 나만의 방식’이라는 브랜드 방향성을 지닌 쉐보레 트랙스와 코카콜라의 협업을 통해 더 뉴 트랙스를 코카콜라 저니카로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카콜라 저니 한국판을 통해 트랙스가 지닌 자유분방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문화, 콘텐츠와 결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랙스는 국내에서 소형SUV 원조격으로 꼽히며 2016년 부분변경모델에 이어 2017년에 연식변경모델이 출시됐다.
트랙스는 1.4리터 다운사이징 터보엔진과 1.6리터 친환경 디젤엔진이 탑재됐다.
특히 2018년형 트랙스는 6단 수동변속기 모델이 추가됐다. 이 수동변속기는 유럽에서 개발생산돼 오펠 브랜드의 중형세단 인시그니아와 스포츠 컨버터블 카스카다에도 적용되면서 성능을 인정받았다.
한국GM은 트랙스 연식변경모델과 함께 블레이드 에디션도 선보였다. 블레이드 에디션은 18인치 블레이드 투톤 알로이 휠, 크롬 테일게이트 핸들이 적용됐고 동반석에 추가적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한국GM은 연말을 맞아 11월에 트랙스에 특별 할부상품을 적용해 100만 원 할인 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등을 제공한다. [기사제공=한국GM]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