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기타

금호타이어 채무 상환이나 연장 가능성, 구조조정 효과 나타나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7-11-16 09:39: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호타이어가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벗어나 채무 상환 또는 연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

전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6일 금호타이어 목표주가를 6600원으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금호타이어 채무 상환이나 연장 가능성, 구조조정 효과 나타나
▲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

전 연구원은 “금호타이어는 뉴스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크고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만큼 사실상 가치 측정이 어렵다”면서도 “다만 구조조정 효과로 실적개선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정상화 됐을 때 매각매물로 매력이 크다”고 내다봤다. 

금호타이어는 3분기 영업손실을 냈지만 구조조정 효과로 적자폭을 축소하고 있다고 분석됐다.

금호타이어는 3분기 매출 7506억 원을 올렸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늘었다. 중국 매출이 늘면서 전체매출을 끌어올렸다. 

영업손실은 2억 원을 내며 적자를 봤고 순이익은 490억 원을 올려 흑자전환했다. 통상임금과 관련한 2심에서 승소해 충당금 966억 원을 환입하면서 영업이익 110억 원, 영업외이익 856억 원d이 반영된 영향이 컸다.

금호타이어는 우려가 될 만한 요인들을 여전히 안고 있으나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벗어나고 있다고 분석됐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안에 1조9천억 원 규모의 차입금을 상환해야 하고 상표권 분쟁도 마무리해야 한다. 

정 연구원은 “금호타이어는 중국 공장의 가동률이 개선되면서 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되고 대우건설 지분을 매각해 유동성도 확보했다”며 “영업환경이 개선되고 금호타이어가 구조조정의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채무상환 또는 채무연장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통합노동조합' 공식 출범, 조합원 2400명 넘어서
한국투자금융지주, KDB생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금융노조 9월4일 총파업 예고, 조합원 쟁의행위 찬성률 96.1%
SK수펙스 사장 윤풍영 'SK하이닉스 글로벌 성장 TF장' 겸임, AI 관련 사업 확장..
이재명 "법·제도 고쳐서라도 택지 확보", 8·13대책 공급 총력전 주문
한국은행 13년 만에 금 투자, 미국 SEC 공시에서 금 ETF 보유 알려
서울국세청 조사4국, KB국민은행 특별 세무조사 착수
미래에셋그룹,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운영사 디지털엑스에 500억 자금 확충 
F&F,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 글로벌 상표권 및 지식재산권 1132억에 인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분기 영업이익 206억 73.7% 늘어, 김동선 보수 14억1천만 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