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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한전, 필리핀과 스마트에너지시티 공동개발 협력"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711/20171114114754.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한국전력공사가 10일 필리핀 클라크에서 미군기지전환개발청(BCDA)과 ‘클라크신도시 배전망 건설·운영 및 스마트에너지시티 건설 공동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왼쪽부터) 최상재 한국전력 필리핀 법인 부장, 고재한 한국전력 필리핀 법인장, 비벤시오 디존 필리핀 미군기지전환개발청 사장, 라울 부엔살리다 필리핀 미군기지전환개발청 부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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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가 필리핀의 스마트에너지시티 개발을 위해 필리핀 정부기관과 협력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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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10일 필리핀 클라크에서 미군기지전환개발청(BCDA)과 ‘클라크신도시 배전망 건설·운영 및 스마트에너지시티 건설 공동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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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전환개발청(Bases Conversion & Development Authority)은 필리핀에 반환된 미군기지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필리핀 정부기관으로 현재 필리핀 루손섬 중부 클라크지역에 신도시를 짓는 클라크 신도시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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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크 신도시는 여의도 면적 32배에 이르는 약 9450ha(헥타르)의 부지에 100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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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광역시 규모의 해외도시에 스마트 신기술을 활용한 배전망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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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클라크 신도시에 ‘배전망 건설운영을 통한 전력공급 및 뉴 클라크 스마트에너지시티 건설사업’ 타당성조사를 수행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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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결과 타당성이 있을 경우 미군기지전환개발청과 함께 배전회사를 설립해 클라크 신도시에 지중배전망 건설을 추진하고 스마트에너지시티 건설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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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에너지시티는 전력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스마트그리드 인프라와 정보통신기술을 도시건설 단계부터 활용해 에너지관리 최적화를 추구하는 미래형 도시를 뜻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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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원격검침, 배전자동화, 배전정보시스템 등 국내에서 활용하고 있는 배전신기술과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등 보유하고 있는 전력신기술을 바탕으로 최첨단의 클라크 스마트에너지시티를 구현할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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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국내에서 에너지신산업생태계 확장과 도시단위 통합관리체제 구축을 통한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해 ‘나주 빛가람밸리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사업(2015~2020년)’을 추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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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국전력의 지속적인 에너지신기술 해외사업화 노력의 결실로 성사됐다”며 “스마트 배전망신기술, 스마트그리드 에너지관리시스템 등을 활용한 해외 스마트에너지시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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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1995년 말라야 발전소 성능복구 개선사업을 계기로 필리핀에 진출한 뒤 현재 필리핀에서 일리한 가스복합화력발전소(1200MW) , 세부 석탄화력발전소(200MW)를 운영하는 등 필리핀 전력공급량의 약 11%를 담당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