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반도체 특허침해 혐의로 미국 국제무역위 조사 앞둬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11-05 14:53: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스마트폰용 반도체 기술특허를 침해했다는 혐의로 국제무역위원회 조사를 받게 됐다.

5일 법률전문매체 로360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기업 테세라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삼성전자가 반도체 기술특허 2건을 침해했다며 조사를 요청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특허침해 혐의로 미국 국제무역위 조사 앞둬
▲ 테세라의 반도체 패키징기술 안내.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전력칩 등 반도체를 가공하는 패키징기술에 테세라의 지적재산권을 무단으로 도용해 사용했다는 것이다.

테세라는 삼성전자에 1997년부터 사용계약을 맺고 이 기술을 제공했는데 지난해 12월 계약이 만료된 뒤에도 삼성전자가 추가계약이나 승인을 받지 않고 계속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테세라 측은 국제무역위원회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PC와 노트북, 카메라에도 기술이 무단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구체적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국제무역위원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북미법인 등을 대상으로 이번 사건을 조사하기로 결정했지만 아직 쟁점을 파악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적재산권을 침해한 것으로 인정될 경우 미국에서 갤럭시S8과 갤럭시노트8 등 최신 스마트폰까지 판매금지 조치를 받을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여러 사업분야에서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고 있는 미국정부가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 분야에서도 통상압박에 나설 채비를 갖추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ARM 엔비디아 뒤따라 '피지컬 AI'에 집중,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도 협력
현대제철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부지 마련돼, 현지 당국서 지원 총력 
현대차증권 "삼성전기 목표주가 상향, MLCC·기판 구조적 성장 국면"
미국 과학자들 연방정부 기후데이터 보존 나서, 트럼프 정부의 삭제 시도 저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2나노 반도체 공장 설립 장담", 삼성전자 TSMC 겨냥
LG전자 대표 류재철 "고성과 포트폴리오로 전환, 남들과 비슷한 속도로 생존 못해"
삼성SDS 사장 이준희 "공공·금융·제조 AI 전환 실현 적극 지원"
한국투자 "한화오션 4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 것, 해양·특수선 부문 부진"
인도 정부 저명 국제 기후활동가 자택 압수수색, 반화석연료 활동 탄압 확대
LS증권 "현대차 목표주가 상향, 수익성 개선과 로봇사업으로 가치 재평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