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기타

"셀트리온 주가 더 간다", 임상결과 발표로 램시마 경쟁력 입증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램시마 관련 임상결과가 발표되면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2일 셀트리온 목표주가를 14만3천 원에서 22만5천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도 매수로 유지했다. 
 
"셀트리온 주가 더 간다", 임상결과 발표로 램시마 경쟁력 입증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홍 연구원은 “경쟁회사들의 바이오시밀러시장 진입이 늦어지면서 셀트리온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며 “처방실적이 쌓이고 주요 임상결과도 발표돼 램시마(인플렉트라)제품의 경쟁력도 높아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셀트리온은 10월30일 유럽장질환학회에서 크론병 환자에게 램시마를 교체투여한 임상3상 결과를 발표했는데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임상3상 실험은 크론병 환자를 램시마 투여, 레미케이드(오리지널) 투여, 램시마를 쓰다가 레미케이드로 교체, 레미케이드를 쓰다가 램시마로 교체 등 전체 네 집단으로 나눠서 비교하는 방식으로 54주 동안 진행됐다. 

교체투여 실험결과 크론병 활성도지수(CDAI-70), 임상적 관해율, 안전성 등 세 비교항목에서 램시마가 레미케이드보다 효능과 안전성이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 연구원은 “이번 임상3상 실험은 레미케이드의 미국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크론병 환자에게 교체투여 방식으로 진행돼 의료진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제품 경쟁력이 강화되고 처방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램시마의 3분기 미국시장 점유율을 기준별로 살펴보면 수량 4.9%, 처방액 1.7%다. 미국 정부가 의료비절감을 위해 바이오시밀러 장려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현지 램시마 판매사인 화이자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미국시장에 적극 진출할 의지를 보인 점도 긍정적이다.

화이자는 9월 레미케이드 개발사인 존슨앤드존슨(JNJ)이 연방독점금지법과 바이오의약품 가격경쟁 및 혁신법(BPCIA)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미국에 소송을 제기했는데 화이자가 이길 경우 미국의 램시마 판매량이 증가하고 바이오시밀러 채택률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체코 원전 결렬'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애프터마켓서 9%대 내려, 코..
KB금융 양종희 3년 '리딩금융' 지켰다, 마지막 성적표도 '1위'로 유종의 미
기획예산처 박홍근 "AI 콘텐츠 제작 인프라 활용 기반 마련, 종사자 재교육 지원"
민주당 'LS전선 부당노동행위 의혹'에 압박 강화, 특별근로감독 촉구에 국회 청문회도 검토
SK스퀘어, 골드만삭스와 티맵모빌리티 경영권 매각 협상
[현장] 엄기천 "배터리 소재·부품사 여전히 적자, 직접환급제도 도입 추진할 것"
삼성전자 주가 온기 '지분 보유 계열사'로 퍼지나, 삼성생명 삼성물산 삼성화재 '탄탄한..
한국GM '뷰익 엘렉트라 E7' AS 부실 우려, 사측 "정비인력 충분" vs 노조 "..
민주당 김민석 "전북 피지컬 AI 넘버원 비전 뒷받침", 현대차 9조 사업 탄력 받을 듯
HD현대로보틱스 '마스가 훈풍'에 흑자전환하나, 김완수 북미 조선소에 로봇 공급 확대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