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부동산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급감, 8.2부동산대책 효과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7-10-30 18:41: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 4분의 1수준으로 급격하게 줄었다.

3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145건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4% 감소했고 9월에 비해서는 69% 감소했다.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급감, 8.2부동산대책 효과
▲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 4분의 1수준으로 급격하게 줄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8월 1만 4775건을 기록해 올해 가장 높았고 9월 8367건으로 감소하다가 10월에는 9월의 38.9% 수준을 보였다.

10월 거래량은 8.2부동산 대책 이후의 시장 상황으로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거래 신고가 계약한 뒤 60일 이내에 하기로 돼있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은 신고일 기준으로 자료를 집계를 한다.

정부가 가계부채대책과 주거복지로드맵 등의 발표를 미루면서 매도와 매수자들이 관망하며 의사결정을 미뤄 거래량이 줄어든 것으로도 파악된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을 구별로 살펴보면 동작구가 지난해 대비 거래량이 가장 많이 줄었다. 10월 현재까지 101건, 일평균 약 3.5건으로 접수돼 지난해 대비 82% 줄었고 직전월 대비 69% 감소했다.

다음으로 성동구가 10월 현재까지 85건, 일평균 2.9건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2%, 전월 대비 70% 줄었다.

강남권에서 거래량이 급감한 곳은 강동구였다. 강동구의 10월 거래량은 15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이상 줄었다.

업계 전문가는 “금리인상 추세에다 새로운 총부채상환비율(DTI) 도입을 뼈대로 한 가계부채 종합대책까지 예고돼 있어 거래 절벽은 이어질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새로운 총부채상환비율이 현실화되면 기존 대출금을 들고 있는 다주택자는 상당한 부담이 돼 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겨울 비수기까지 고려하면 거래량은 개선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조국 "이 대통령의 부동산 개혁 방향에 공감, 신토지공개념 3법 방향도 일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 이정현 "지방선거에서 미래형 지역리더 발굴에 역점"
미국 국방부, '중국군 지원 기업'에 BYD·알리바바·바이두 지정했다가 철회
정부 대미투자 이행위원회 실무단 구성 돌입, 투자금 회수 가능성 예비 검토
법원, 한국GM 노조가 낸 '직영센터 폐쇄·전직 금지' 가처분신청 기각
비트코인 1억320만 대로 상승, X에 가상화페 '거래기능' 도입 임박 기대감
대법원 "국내 미등록 해외특허 사용료에 과세 적법" 판결, LG전자 법인세 소송 패소
HD현대 정기선, 스위스 연구소의 '피자 파티' 제안에 깜짝 방문으로 소통경영
쿠팡 분쟁조정신청 최근 5년 동안 458건, 온라인 플랫폼 중 최다
코레일·SR 작년 명절 승차권 '암표' 의심 355건 수사 의뢰, 1년 새 3배 늘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