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롯데지주 목표주가 7만 원 등장, 신동빈 지분 확대 전까지 약세 예상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10-30 09:49: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지주의 목표주가가 7만 원으로 제시됐다. 롯데지주는 이날 코스피에 재상장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0일 롯데지주의 적정 시가총액을 5조1천억 원(주당 7만 원)으로 제시했다. 
 
롯데지주 목표주가 7만 원 등장, 신동빈 지분 확대 전까지 약세 예상
▲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사장.

롯데지주는 롯데쇼핑 지분 35.7%(1조7천억 원), 롯데제과 지분 8.9%(780억 원), 롯데칠성 지분 19.3%(2068억 원), 롯데푸드 22.1%(1480억 원)를 보유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상장 초기에 대기물량인 오버행 이슈 등에 따라 주가의 최대 저점은 시가총액 기준 3조 6천억 원(주당 4만9천 원 수준)일 것”이라며 “이는 적정가치 대비 30%의 할인율을 적용한 수치”라고 파악했다.

그는 “상장 이후 6개월 이내에 오버행 이슈가 해소되면 상표권 수입과 주요 자회사의 기업공개(IPO), 금융 계열사를 매각하면서 현금 유입이 되며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이런 과정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최대한 롯데지주 지분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지분 확보 전까지 롯데지주의 주가가 낮게 유지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며 롯데지주의 단기적 약세를 예상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지주의 최대 적정 시가총액을 5조 원대로 제시했다. 

윤 연구원은 “롯데지주의 적정 기업가치는 4조3천억~5조5천억 원”이라며 “상장 첫날 기준가는 4만7100원으로 시가총액 3조5천억 원으로 지주의 본질가치 대비 낮은 가격에 상장돼 이후 높은 가격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자사주까지 반영한 순자산가치(NAVS)는 7만2006~9만1944원”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4개 사업회사의 지분 가운데 롯데쇼핑 사업회사의 기여도가 80%에 이르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보유한 4개사 지분 가운데 롯데쇼핑 비중이 89.9%에 해당한다”며 “롯데제과와 롯데칠성, 롯데푸드의 지배구조개편 기여도는 미미한 반면 지분스왑(지주·사업회사) 전에 롯데쇼핑의 주가 향방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산업은행 KDB생명 7번째 매각 시동, 3분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목표
거래소 "한화 분할법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 코스피 상장 요건 충족, 8월25일..
현대로템 4910억 규모 베트남 철도사업 첫 수주, 현지 시장 공략 속도
KB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조8924억 11.5% 증가, 비은행 비중 43%로 확대
JB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661억 2% 증가, 김기홍 "연간 목표 7500억 순이익..
거래소-기후부, 온실가스 배출권 선물시장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에 LS일렉트릭 11%대 올라, 코스피 6470선 '3..
KB금융지주 역대급 실적에 자사주 소각 '선물 보따리', 양종희 연임 '파란불'
신한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조6226억 9% 늘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달성
OCI홀딩스 1분기 영업이익 108억 77% 급감, 2분기째 연속 흑자 이어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