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하나금융지주 목표주가 5만5천 원, 소호대출과 가계대출 성장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7-10-30 09:43: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지주가 조달비용 관리와 자산 포트폴리오의 균형성장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전배승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하나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5만5천 원으로, 투자의견으로 보유(HOLD)를 제시했다.
 
하나금융지주 목표주가 5만5천 원, 소호대출과 가계대출 성장
▲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전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는 가계대출 운용수익률이 개선되면서 예대마진이 확대되고 있지만 원가가 낮은 수신(예금)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만큼 조달비용률이 더 낮아지지는 않고 있다”고 파악했다.

그는 “하나금융지주는 개인사업자 대출인 소호대출과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전략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며 “특히 소호대출은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가계대출과 마찬가지로 성장속도를 조절해야 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하나금융지주는 3분기에 핵심이익(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의 증가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손비용을 낮게 유지해 좋은 실적을 낸 것으로 분석됐다.

김진상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는 3분기에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높은 핵심이익을 올렸다”며 “대손비용률도 전분기보다 0.08%포인트 떨어진 0.34%로 집계됐다”고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KT 조승아 사외이사 해임, "최대주주인 현대차그룹과 특수관계"
LG에너지솔루션, 포드자동차와 9조6천억 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해지
두산에너빌리티, 8천억 투자해 창원공장에 SMR 전용공장 신축 추진
[17일 오!정말] 이재명 "'사랑과 전쟁'은 바람 피우는 법을 가르치는 거냐"
신세계면세점 내년 4월 인천공항 DF2 철수, 이석구 신세계디에프 실적 방어 절실
하나증권·신한투자증권 발행어음 인가 획득, 국내 6·7호 사업자 올라
과기부총리 배경훈 "쿠팡 영업 정지 공정위와 논의 중" "적극 논의할 것"
한은 총재 이창용 "고환율에 물가 높아질 수도, IMF 같은 금융위기는 아니다"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우 5%대 상승, 코스닥 메지온 8%대 급락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405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장중 1480원 넘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