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NHN엔터테인먼트 주가 올라, 페이코 투자 받은 덕분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10-10 15:41: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N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올랐다. 간편결제 ‘페이코’사업에 외부투자를 유치한 덕분이다.

10일 NHN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1천 원(1.46%) 오른 6만9300원에 장을 마쳤다.
 
NHN엔터테인먼트 주가 올라, 페이코 투자 받은 덕분
▲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

NHN엔터테인먼트는 100% 자회사 ‘NHN페이코’에 GS홈쇼핑과 한화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2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월29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로 NHN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NHN페이코 지분은 76.2%로 줄었다.

NHN페이코는 NHN엔터테인먼트가 간편결제사업인 페이코사업을 전담하기 위해 올해 4월 물적분할한 자회사다. 페이코는 현재 국내 간편결제시장에서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페이코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앞으로 투자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어 커머스사업, 빅데이터 기반 광고사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투자유치로 NHN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사업성과 확대에 따라 앞으로 추가 투자유치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넷리스트와 HBM 특허소송서 최종 패소, 손해배상 3억 달러 판결 김호현 기자
SK하이닉스, 역대급 상반기 실적에 ‘월 기본급의 150% 성과급’ 지급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퀄컴 칩과 '헤어질 결심', 노태문 미디어텍 칩으로 원가절감 포석둔다 김호현 기자
포드 보급형 전기차 중심으로 전략 선회, ‘F-150 라이트닝’ 실패 교훈으로 삼아 이근호 기자
중국정부 희토류 통제 강화에 시동 걸어, 글로벌 기업 공급망 다변화 서둘러 이근호 기자
'HBM 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증설 줄어, 중국 일본에 추격 허용할 수도 김용원 기자
TSMC 독일 반도체공장 투자 속도 조절, 수익성 확보 어렵고 리스크는 커져 김용원 기자
하이투자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기대 밑돌 전망, HBM 공급과잉 전환 가능성" 나병현 기자
삼성물산 루마니아 SMR 기본설계 참여, EPC 본계약에다 글로벌 공략 기대 김규완 기자
한수원 체코에서 신규 원전 계약 협상 시작, 황주호 “계약 체결까지 최선”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