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닥 중견기업 주가에 중소기업 지원정책은 긍정적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닥에 상장한 중소·중견기업들이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으로 수혜를 볼 건으로 분석됐다.

박춘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최근 미래성장동력 육성정책으로 중심을 옮기면서 신산업 수혜가 기대되는 코스닥 중소형주의 차별적 성과도 뚜렷해지고 있다”며 “지금 시점에서 코스피만큼이나 견고한 코스닥 상장기업들의 실적에도 관심을 둬야 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중견기업 주가에 중소기업 지원정책은 긍정적
▲ 코스닥에 상장한 중견기업들이 문재인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수혜주로 29일 전망됐다. 사진은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의 모습. <뉴시스>

코스닥 신성장기업지수 주가는 8월 1개월 동안 15% 이상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가 0.2%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훨씬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코스닥 상장기업들도 2분기 실적을 반영해 영업이익 증가율 16.8%를 기록했다. 코스피 상장기업들의 영업이익 규모나 증가율보다 약하지만 이전보다 나아지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박 연구원은 “정부의 정책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에서 선택적인 접근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유효해 보인다”며 “일정 규모 이상의 우량기업에 들어가지 않은 중견기업이 투자대상으로 유망하다”고 바라봤다. 

코스닥 중견기업부로 분류된 회사 대다수는 정부에서 지정한 중소기업 범위인 평균 매출액 1500억 원 이하를 충족해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중견기업은 실적이 견고하게 나아지고 있는데도 우량기업보다 주가가 낮아 상대적인 가격매력도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박 연구원은 “문재인 정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내세운 중소기업 지원과 대기업 증세, 공정거래 강화 등은 코스닥에 중장기적으로 우호적인 변화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는 구조적 문제로 단기간에 해결될 가능성은 낮다”며 “앞으로 대기업 증세를 담은 세법개정안이 12월 국회를 통과하는지 여부와 4차산업혁명의 지원정책 구체화 등을 지켜봐야 한다”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기자]

최신기사

이번주 국내 증시 미국 FOMC·물가·AI실적에 요동치나, 반도체 반등할지 주목
삼성전자 '엑시노스 2700' 성능 퀄컴 최신칩 앞서, 내년 갤럭시S27 탑재 예정
삼성전기 삼성SDI 등 삼성 계열사 이사회서 CEO 후보군 정례 보고 확산
비트코인 1억860대 상승, 미 중간선거 앞두고 저점 통과 기대감 확산
[현장] CJ제일제당 '서른 살' 햇반의 청사진, 국내 세대별 공략·글로벌 침투 '투트랙'
경찰 가정폭력 대응 '스토킹 수준'으로 강화 추진, '전자감시 확대' 입법 과제
삼성전기 MLCC 내년 공급물량만 2조 넘어서, 장덕현 AI 호황에 내년 영업이익 4조..
김다인 다니 두번째 브랜드 '다이닛' 마뗑킴보다 빠른 성장, 세정그룹 박이라와 두 번째..
NH농협은행 연승이냐 광주은행 설욕이냐, 전남광주통합시 25조 금고 경쟁 '점입가경'
중국 차세대 중저가 전기차용 배터리 LMFP 상용화 시동, K배터리 3사 추격 발등에 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