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삼성전자 목표주가 330만 원 나와, 메모리반도체 가격상승 지속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09-25 08:20: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목표주가가 앞으로도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상향조정됐다.

도현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5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295만 원에서 330만 원으로 올려잡았다. 
 
삼성전자 목표주가 330만 원 나와, 메모리반도체 가격상승 지속
▲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도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상향한 근거는 향후 실적 추정치 상향”이라며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은 2017년 54조1600억 원, 2018년 63조6800억 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미래에셋대우는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2017년 51조1450억 원, 2018년 50조410억 원으로 잡았는데 이는 2017년은 3조19억 원, 2018년은 13조6400억 원만큼 각각 상향한 것이다. 

도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에 반도체부문의 주도로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는 메모리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실적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도체부문의 좋은 실적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4분기에 매출 65조3천억 원, 영업이익 15조940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4분기보다 매출은 7%, 영업이익은 12% 늘어나는 것이다. 

도 연구원은 “4분기에 실적개선은 IM부문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가능할 것”이라며 “경쟁사 애플의 아이폰X 등 신규모델이 발표되면서 IM부문은 실적에 영향을 받겠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삼성전자의 부품사업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박수현 "부동산 공급대책 마련돼 놓아, 발표 시점은 종합적 고려"
신세계백화점 크리스마스 맞아 식음료 특집행사, 모든 지점서 최대 30% 할인
GS리테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편의점업계 최초
롯데건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3년 연속 등급 유지
이재현 CJ 계열사 임직원과 소통 확대, "큰 성과는 늘 작은 조직에서 시작"
SK에코플랜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A' 획득, 3년 연속 최고등급
이재명 "열악한 여건에도 캄보디아 베트남 범죄조직 검거, 경찰에 감사"
영풍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계약 무산돼도 합작법인이 지분 보유, 최종계약 전 지분 이..
이노스페이스 23일 발사 재시도, "안전하고 성공적 발사 위해 최선 다할 것"
우리은행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 금감원장상 수상, 새희망홀씨 초과 공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