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건설협회장 유주현 "SOC 예산 증액 위해 집단행동 검토"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건설협회장 유주현 "SOC 예산 증액 위해 집단행동 검토"
▲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왼쪽)이 건설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12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사회간접자본 예산 축소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뉴시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이 사회간접자본(SOC)예산의 확대를 위해 집단행동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회장은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과 함께 사회간접자본예산 축소와 관련해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유 회장은 “사회간접자본예산 삭감과 관련해 대한건설협회를 비롯한 회원사들이 집회를 열자는 제안을 많이 한다”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이대로 사회간접자본예산이 축소된다면 집회도 불사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간접자본예산 축소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며 “노후한 인프라에 대한 보수는 물론 신규사업도 해야 하지만 정부가 그 부분을 소홀히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유 회장은 “인프라 투자는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며 “내년 사회간접자본예산은 적어도 올해 수준인 20조 원대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는 내년 사회간접자본 예산을 올해보다 20% 줄어든 17조7159억 원으로 확정하고 이를 1일 국회에 제출했다. 최근 10년 사이에 가장 많이 감소했다.

유 회장은 “건설산업은 지난해 경제성장률의 절반 이상을 견인했다”며 “건설산업 침체는 성장절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사회간접자본 예산의 삭감폭을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200만 건설인들은 국민과 정부, 그리고 국회에 절박한 심정으로 (사회간접자본예산 증액을) 호소한다”며 “국민경제 발전과 국민 행복을 실현하는 데 모든 노력과 열정을 다할 것을 국민에게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울산 찾아 SK그룹 AI 전략 실행 상황 점검, "AI 시대 선도하자"
SK바이오팜 도입 예정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놓고 미국 FDA '부분 임상보류', 거래..
롯데그룹 디자인 전략 방향성 논의하는 자리 열려, 신동빈·신유열 부자 참석
대우건설 회장 정원주 "중흥그룹 차원에서 호남 메가프로젝트와 반도체·AI 클러스터에 1..
한국은행 "반도체 쏠림·레버리지 투자에 증시 변동성 확대, 점검 강화해야"
금감원장 이찬진 첫 해외 IR, "한국 자본시장 믿고 투자할 환경 만들겠다"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2%대 내려, 코스피 '중동 긴장'에 7030선 약보합..
유수영 한국신용정보원장 취임, "금융산업 AX 가속하는 혁신 인프라로 도약"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협력 확대, 김성환 "글로벌 수준 금융서비스 도입"
[821조 슈퍼예산⑧] K뷰티 수출 판 키우는 정부, 이병만 코스맥스 2천억 투자로 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