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일본법인 카카오재팬을 일본 증시에 상장할까?<br />
<br />
카카오는 최근 일본에서 선보인 웹툰 서비스가 성공하며 해외 진출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카카오, 웹툰 성공 힘입어 카카오재팬 일본증시 상장 저울질"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709/2017090515164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임지훈 카카오 대표.</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카카오 관계자는 5일 “카카오재팬의 상장을 놓고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br />
<br />
이에 앞서 블룸버그는 4일 카카오재팬이 일본시장에 올해 4월 선보인 웹툰 애플리케이션 ‘픽코마’의 성과를 소개하며 카카오재팬이 2020년 일본 도쿄증시 상장을 목표로 노무라증권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br />
<br />
카카오는 2011년 7월 카카오톡의 일본 진출을 위해 카카오재팬을 설립했다. 카카오재팬은 그동안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으나 올해 4월 선보인 픽코마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br />
<br />
픽코마는 카카오가 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웹툰서비스인 ‘카카오페이지’를 일본에 맞춰 현지화한 것이다.<br />
<br />
픽코마는 7월 기준 1일 이용자수(DAU)가 80만 명, 월간 이용자 수(MAU)가 24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br />
<br />
김재용 카카오재팬 대표는 “내년에는 월 매출 10억 엔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며 “한국 밖에서 이런 성장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br />
<br />
블룸버그는 카카오가 해외시장에 진출해 실패한 사례를 들며 픽코마가 해외진출 실패를 만회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분석했다.<br />
<br />
카카오재팬은 픽코마의 성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br />
<br />
일본 만화시장은 지난해 40억 달러에 이를 정도인데 디지털만화시장은 지난해 매출이 2015년보다 28%가 늘어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br />
<br />
임지훈 카카오 대표도 지난해 11월 “카카오페이지 성공을 일본에서 재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