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LG화학, 사회적 경제조직에 60억 지원

김민수 기자 kms@businesspost.co.kr 2014-10-26 17:03: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는 LG화학과 함께 60억 원을 투입해 LG소셜펀드를 통한 사회적 경제조직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사회적 경제조직은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조직을 말한다. 예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이 대표적이다.

두 회사는 LG소셜펀드를 통해 사회적 경제조직이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앞으로 3년 동안 60억 원을 투입해 재정, 교육, 생산성 향상 등의 분야를 지원한다.

지원은 사회적 경제조직 성장단계에 따라 최대 5천만 원 무상지원과 최대 1억 원의 무이자 대출지원으로 나뉘어진다.

두 회사는 특히 친환경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과 공익성, 혁신성이 높은 사회적 경제조직을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LG소셜펀드는 사회연대은행과 연계해 11월6일까지 지원접수를 받는다. 그뒤 자문위원단이 구성돼 3차에 걸쳐 심사를 벌인 뒤 최종결과를 12월10일 발표한다.

LG전자와 LG화학은 2011년부터 3년 동안 60억 원을 투입해 사업 내용은 우수하지만 자금이나 경영 노하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예비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지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민수 기자]

최신기사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는 "준비된 비밀병기", 미국 강경대응 한계론 고개
범현대가 축구 성적표 1년만에 '상전벽해', 정의선 '미소' 정기선 '흐림' 정몽규 '..
콜마비앤에이치 손에 넣은 윤상현, 바이오·생명과학 '청사진' 증명의 시간
'필승 카드' 없이 후보군 넘치는 민주당, 오세훈 헛발질에도 서울시장 탈환 글쎄
'코스피 4000' 11월 국회에 달렸다? 배당 분리과세와 상법 개정 핵심 변수로
두산퓨얼셀 새 연료전지 양산 눈 앞, 이두순 미국 진출로 흑자전환 앞당긴다
AMD 오픈AI에 오라클까지 광폭 행보, 삼성전자 HBM AI 수혜 더 누린다
'폭군의 셰프' 축포 스튜디오드래곤, '태풍상사' 연타석 흥행으로 글로벌 OTT 어필
벼농사 게임에 맞춤별 K팝 추천까지, 카드사 '즐기는 플랫폼'으로 고객 잡는다
현대건설 GTX-C 첫 삽 하세월, 가덕도신공항 불참 '역풍'에 공공공사 난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