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현대차 주가 급락 모면, 중국공장 재가동으로 한숨 돌려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08-30 17:07: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중국 부품회사의 납품거부로 멈췄던 중국공장 4곳을 조기에 재가동하면서 주가급락에서 벗어났다. 

30일 현대차 주가는 전날보다 0.69% 떨어진 14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29일 현대차 중국공장 가동이 멈췄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는 30일 오전 장중 한때 3.82%나 떨어졌지만 오후에 재가동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하락 폭이 줄었다.

  현대차 주가 급락 모면, 중국공장 재가동으로 한숨 돌려  
▲ 이원희 현대자동차 사장.
베이징현대는 30일부터 현지공장 4곳을 재가동했다. 부품 납품회사인 베이징잉루이제가 대금을 받지 못하자 부품공급을 중단하면서 베이징현대는 지난주부터 29일까지 공장 4곳을 가동하지 못했다.

베이징잉루이제가 부품공급을 다시 시작하면서 베이징현대는 공장을 재가동하게 됐지만 현재 베이징잉루이제와 밀린 대금을 놓고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현대는 이번 공장가동 중단으로 큰 손실을 보지 않겠지만 공장가동 중단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사드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판매 및 생산부진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본질적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정치적 문제로 약화한 소비심리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며 “중국공장 가동중단으로 현대차는 3분기 추정 세전영업이익의 0.4%에 해당하는 60억 원 정도의 손실을 봤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현대차는 3월부터 중국에서 사드보복을 겪으면서 판매가 급감했다. 베이징현대는 2017년 1월부터 7월까지 41만5천 대를 팔아 2016년 같은 기간보다 29.1% 줄었다.

김 연구원은 “중국과 일본이 과거 영토분쟁을 벌이면서 일본 완성차회사들이 중국에서 판매를 회복하는 데 7개월이 소요됐으며 폴크스바겐은 디젤게이트로 물의를 빚으면서 글로벌 판매량을 회복하는 데 11개월이 걸렸다”며 “현대차가 2017년 상반기부터 2018년까지 신차 10종을 출시하기로 하면서 중국 판매량을 점짐적으로 회복해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차그룹 부품계열사 주가는 이날 약세를 보였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0.2% 떨어진 24만4500원, 현대위아 주가는 2.19% 떨어진 7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제철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5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아차 주가는 통상임금 1심 선고를 하루 앞둔 이날 2.8% 오른 3만6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한미반도체, 올해 하반기 HBM5·6 생산용 '와이드 TC 본더' 출시
유안타증권 "신한금융 목표주가 상향, 감액배당·자사주로 주주환원 확대"
한화투자 "우리금융 목표주가 상향, 배당 확대 포함 주주환원 강화 기대"
NH투자 "카카오페이 목표주가 상향, 좋은 실적에 스테이블코인 준비도 순항"
비트코인 1억439만 원대 상승, "자산 고유 변동성에 따른 가격 급락" 분석도
한화투자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상향, 일회성 비용 감안 시 작년 4분기 실적 기대 이상"
하나증권 "중국 태양광 수출 보조금 폐지, 한화솔루션 OCI홀딩스 주목"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지원, 소상공인ᐧ중소기업에 95조 공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