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주열, 대기업 CEO에게 투자 확대 요청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4-10-24 12:49: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대기업 최고경영자들에게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4일 기업인들과 취임 후 첫 조찬 간담회를 열어 “기준금리 인하가 투자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으로 투자에 나서 경제 성장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주열, 대기업 CEO에게 투자 확대 요청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이 총재는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세가 다른 나라보다 양호하지만 견고하지는 않다”며 “성장의 주체인 기업의 투자심리를 살리기 위해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투자가 부진하다”며 “일본과 유럽이 완화정책을 펴고 있는데도 기업 투자는 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우리나라 GDP에서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2000년 12%에서 지난해 8%로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인 2.0%까지 인하했지만 기업들의 투자가 늘지 않는다며 투자를 당부했다. 이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로 가계부채도 우려됐지만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 금리인하를 단행했다”며 “그러나 전례없이 낮은 금리 완화 상황에서도 투자가 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기준금리 인하가 기업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투자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 자리에는 김신 삼성물산 사장, 박관식 현대자동차 부사장, 방한홍 한화케미칼 사장, 이영훈 포스코 부사장, 이웅범 LG이노텍 사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등 대기업 CEO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경영환경과 투자동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했다. 참가자들은 투자가 활성화되기 위해 국내 금융기관이 해외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국제금융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기준에 맞게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해외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유지하고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해 환율이 안정되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스페이스X의 xAI 인수 뒤 상장은 '검증된 전략' 평가, "테슬라 주주도 합병 원할 것"
한미반도체, 올해 하반기 HBM5·6 생산용 '와이드 TC 본더' 출시
유안타증권 "신한금융 목표주가 상향, 감액배당·자사주로 주주환원 확대"
한화투자 "우리금융 목표주가 상향, 배당 확대 포함 주주환원 강화 기대"
NH투자 "카카오페이 목표주가 상향, 좋은 실적에 스테이블코인 준비도 순항"
비트코인 1억439만 원대 상승, "자산 고유 변동성에 따른 가격 급락" 분석도
한화투자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상향, 일회성 비용 감안 시 작년 4분기 실적 기대 이상"
하나증권 "중국 태양광 수출 보조금 폐지, 한화솔루션 OCI홀딩스 주목"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