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위아, 중국에서 고급차 수요 회복으로 실적부진 만회할 듯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위아가 중국에서 고급차 수요의 증가로 고배기량 엔진의 판매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중국에서 대형차 판매가 늘어나 고배기량 엔진의 수요가 증가하게 되면 현대위아가 중국에서 누우엔진 매출을 늘리고 수익성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위아, 중국에서 고급차 수요 회복으로 실적부진 만회할 듯  
▲ 윤준모 현대위아 사장.
현대위아는 중국에서 주력제품으로 2.0리터 누우엔진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중국이 2015년 말부터 배기량이 1.6리터 이하인 소형차에 소비세 인하정책을 펼치면서 현대위아의 누우엔진 판매도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중국이 올해 소형차의 소비세 인하폭을 축소한 데다 대형차 및 고급차 구매를 억제했던 반부패 기조도 누그러들면서 대형차 판매가 회복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 중국의 대형세단(D세그먼트 세단) 판매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19% 늘어 차급별 세단판매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중형세단(C세그먼트 세단) 판매는 13% 줄어 대형세단으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세단과 마찬가지로 SUV부문에서도 대형SUV(D세그먼트 SUV) 판매가 올해 상반기 가장 크게 늘었다. 반면 소형차와 저가차 중심인 MPV와 소형SUV(B세그먼트 SUV) 판매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13%씩 줄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중국에서 사드보복으로 판매감소를 겪으면서 현대위아에도 불똥이 튀었다. 현대위아는 현대차와 기아차와 거래로 전체 매출의 80%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해 중국에서 글로벌판매의 20% 이상을 팔았는데 현대차와 기아차의 2분기 중국판매가 지난해 2분기보다 60% 이상 줄면서 실적이 크게 뒷걸음쳤다.

이 연구원은 “사드 문제로 현대차와 기아차는 중국판매가 크게 줄었는데 아직까지 개선효과가 나타나고 있지 않다”며 “신형 ix35가 출시되는 2017년 말부터 수익성 개선효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신한금융그룹 신한은행 포함 12개 자회사 대표이사 승계절차 시작
카이스트 이사장에 권오현 선임, 삼성전자 대표이사 회장 지낸 '반도체 신화'
이재명 21~27일 미국 멕시코 순방 위해 출국, 22일 유엔총회 기조연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22일 2차 사후조정 돌입, 노조 "타결 가능성 없다"
금감원 증권사에 내부통제 강화 주문, "투자자 보호 프로세스 여전히 미흡"
금융위 신규 청년사업 설명회, 이억원 "내년 청년 지원 예산 2배 이상 확대"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우 주가 6%대 올라,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유진투자증권, 비토즈와 스테이블코인 활용한 토큰증권 청약대금 결제 검증
[21일 오!정말] 이재명 "더 낮은 자세로 국정을 더 세밀하게"
콘텐츠진흥원 부원장으로 김도일 임명, 연극배우 출신 정책 전문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