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유진테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D램 투자로 내년 실적 좋아져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08-21 19:16: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반도체장비업체인 유진테크가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램 투자재개로 내년부터 실적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유진테크의 고객사들이 내년부터 대규모 D램 생산설비를 증설해 유진테크의 내년 실적이 올해보다 크게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진테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D램 투자로 내년 실적 좋아져  
▲ 엄평용 유진테크 대표.
유진테크는 내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100억 원, 영업이익 506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실적전망치보다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59% 늘어나는 것이다.

유진테크는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화학기상증착장비(LPCVD), 플라즈마(Plasma)처리장비 등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공급하고 있다.

주력제품인 화학기상증착장비는 3D낸드에는 사용되지 않고 D램에 주로 사용된다. 고객사의 D램공장이 증설되면 유진테크가 장비공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는 최근 실적발표회에서 기존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을 내년부터 D램으로 전환해 생산을 늘릴 계획을 내놓았다. SK하이닉스도 최근 이사회에서 중국 우시법인에 2020년까지 10억 달러(약 1조1천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는데 이는 중국 우시의 D램공장 증설투자를 위한 것으로 분석됐다.

송 연구원은 “그동안 고객사들이 D램보다 3D낸드에 투자하면서 유진테크의 올해 실적은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진테크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309억 원, 영업이익 318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12.9%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삼성SDI, GM과 합작사 단독법인 전환으로 ESS 실적 증가할 것"
하나증권 "CJ대한통운, 3분기 택배물량 증가와 판가하락 완화로 이익 증가 전망"
KB증권 "엔씨 '아이온2' 글로벌 성과 주목, 시장 기대 넘어설 가능성 충분"
헝가리 이어 루마니아 원전도 '완전 가동중단' 위기, 폭염과 가뭄에 강물 바닥나
NH투자증권 "대신증권 실적 개선에 사업 확장 가시화, 주가 반등 발판 마련"
하나증권 "슈퍼마이크로컴퓨터 호실적에 AI 서버 투심 개선, 관심주 이수페타시스 대덕전자"
비트코인 8963만 원대 하락, "6만5천 달러 저항선 돌파 여부 중요"
KB증권 "삼성전자, 3년 동안 주주환원 규모 최소 600조~700조에 달할 것"
롯데그룹, 롯데렌탈 지분 전량 미국계 사모펀드 TPG에 1조3105억 매각
[현장]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노조 2천 명 지방이전 반대 결의대회, "집적으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