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혼다 재규어 BMW, 4개 차종 8902대 리콜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08-10 11:44: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혼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BMW코리아가 국내에 들여와 판매한 4개 차종 8902대가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혼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혼다 어코드 7354대에서 배터리센서에 물기가 들어가 부식될 가능성이 있는 등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된다고 10일 밝혔다.

  혼다 재규어 BMW, 4개 차종 8902대 리콜  
▲ 혼다 어코드.
배터리센서는 배터리 충전상태를 측정해 운전자에 알려주는 장치인데 부식될 경우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재규어XJ 326대는 에어백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에 오류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규어XJ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리콜된다.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R1200 GS와 R1200 GS ADV 등 이륜차 2개 차종 1222대는 앞바퀴 지지대와 조향핸들을 연결하는 부품이 파손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결부품이 파손될 경우 운전자가 의도한 대로 방향전환이 되지 않을 수 있어 리콜된다.

혼타코리아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BMW코리아는 서비스센터를 통해 각각 16일과 10일, 11일부터 무상 수리를 제공한다.

리콜 대상차를 제작한 회사는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리콜 대상차 소유자에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리콜 시행에 앞서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차량 소유자는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통해서 본인의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www.car.go.kr)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거나 자동차리콜센터 전화(080-357-25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마이크론 'HBM 공급과잉' 우려 완화, SK하이닉스와 경쟁에 점유율 유지 전망
iM증권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 상향, 하반기 스마트폰 OLED 판매 효과 뚜렷"
SK텔레콤 오픈AI와 손잡고 B2C 협력,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 진행
비트코인 1억6070만 원대 횡보, "최고가 경신 전 저가 매수 기회" 분석도
국제 해킹조직 SK텔레콤 가입자정보 판매 주장, SK텔레콤 '사실 아냐' 반박
상법 개정·세제 개편 예상에 증권주 기대, 하나증권 "상상인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
'순조로운 미중회담' 뉴욕증시 M7 대부분 올라, 테슬라 3%대 상승
SK온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 준공, 상업생산 2029년으로 1년 앞당겨
현대자동차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가결, 찬성률 53%
[씨저널]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성공 자평한 황병우 "최적의 은행장 뽑고 지주 회장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