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OCI, 폴리실리콘 가격하락 탓에 2분기 영업이익 급감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07-26 19:08: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OCI가 주력제품인 폴리실리콘 가격이 하락한 탓에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OCI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994억 원, 영업이익 314억 원을 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3.4% 줄었다.

  OCI, 폴리실리콘 가격하락 탓에 2분기 영업이익 급감  
▲ 이우현 OCI 사장.
2분기 순이익은 89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감소했다. 부채비율은 연결기준 2분기 말 기준으로 81%로 1분기 말보다 1%포인트 개선됐다.

폴리실리콘사업 등이 포함된 베이직케미칼부문에서 크게 부진했던 탓에 전체 영업이익이 줄었다.

2분기 베이직케미칼부문에서 매출 3560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19.5%, 영업이익은 96.9% 감소했다.

OCI 관계자는 “OCI의 주력품목인 폴리실리콘 가격이 떨어지면서 영업이익에 타격을 받았다”며 “일본 화학기업 도쿠야마로부터 폴리실리콘 제조공장을 인수하는 데 추가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솔루션부문도 적자폭이 확대됐다.

2분기 에너지솔루션부문에서 매출 480억 원, 영업손실 130억 원을 봤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7% 늘고 영업손실은 62.5%  늘어났다.

OCI 관계자는 “OCI의 열병합자회사인 OCISE가 정기보수를 진행했다”며 “전력도매가격(SMP) 등도 떨어져 적자폭이 커졌다”고 말했다.

다만 석유화학 및 카본소재부문 영업이익은 크게 늘어났다.

2분기에 석유화학 및 카본소재부문에서 매출 3420억 원, 영업이익 500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56.9%, 영업이익은 92.3% 늘어났다.

OCI 관계자는 “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TDI)와 카본소재 등 제품의 판매가 늘었을 뿐 아니라 제품가격도 오르면서 이 부문의 실적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불가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 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13년 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54조 원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채널Who] '성장 정체' 늪에 빠진 네이버, '쇼핑 AI'가 마지막 희망인 이유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연임 확정, 이사회 의장엔 오명숙 선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