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중동 아프리카 스마트폰 점유율 하락

백설희 기자 flyhighssul@businesspost.co.kr 2014-10-16 14:02: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의 중동 및 아프리카 스마트폰시장 점유율이 크게 떨어졌다.

16일 시장조사업체 IDC가 최근 낸 보고서를 보면 올해 2분기에 중동과 아프리카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점유율은 44.9%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중동 아프리카 스마트폰 점유율 하락  
▲ 신종균 삼정전자 IT모바일 사장
삼성전자는 여전히 1위에 올라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점유율이 52.8%였던 데 비하면 점유율이 7.9%포인트 하락했다.

중국업체 화웨이가 2위를 차지했다. 화웨이는 지난해 2분기 점유율이 2.6%였으나 올해 2분기 9.5%로 치솟았다.

애플은 점유율이 지난해 2분기 9.5%에서 올해 2분기에 7.8%로 떨어지면서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휴대폰시장은 올해 2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할 때 무려 27% 성장했다. 휴대폰이 모두 6400만 대가 팔렸다.

특히 스마트폰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포인트 상승해 스마트폰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삼성전자는 2위 화웨이와 큰 차이로 중동과 아프리카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갈수록 시장경쟁이 치열해지는 데다 중국업체들이 중저가 스마트폰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면서 점유율이 50% 아래로 떨어졌다.

나빌라 포펄 IDC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점유율 하락은 갤럭시S5가 기대보다 판매가 부진했고 전반적으로 시장경쟁이 더 치열해 진 탓”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동 아프리카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예전보다 더 좋은 제품을 더 싸게 공급하는 업체들이 계속 늘어나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이미 샤오미에 밀려 1위 자리를 내준 데 이어 인도시장과 중동 및 아프리카시장에서도 중국업체의 거센 추격을 따돌려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여천NCC 가동률 65%로 상향, "정부·금융권 지원에 수급 여건 회복 기대"
일본 언론 "삼성전자 중국 가전·TV 판매사업 연내 철수, 현지 공장은 유지"
GS25·CU·이마트24 국제택배 요금 평균 7% 인상, 유류할증료 증가 영향
금융위 중금리대출 활성화 방안 발표, 이억원 "포용금융 중신용자까지 확대"
이재명 구글 딥마인드 CEO 허사비스 회동, "AI 시대 기본소득 필요성 공감"
LS전선·LS마린솔루션, 2711억 규모 '안마해상풍력' 공급 계약 해지
산업장관 김정관 "삼성전자 결실 수많은 이해관계자와 연결, 반도체는 한 번 밀리면 끝"
[오늘의 주목주] '대주주 자사주 취득' 한미반도체 26%대 상승, 코스피 6610선 ..
한화오션 1분기 영업이익 4411억 71% 증가, 고수익 매출 비중 확대
케이뱅크 '리플'과 협력 확대, 최우형 "블록체인 바탕 해외송금 경쟁력 강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