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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건용 한국감정원 상무(왼쪽)와 윤도선 한국도시정비협회장이 7일 서울 강남구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도시정비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국감정원과 한국도시정비협회가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감정원은 7일 서울 강남구 서울사무소에서 도시정비사업의 대표단체 가운데 하나인 한국도시정비협회와 ‘도시정비사업의 발전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협업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변성렬 한국감정원장 직무대행은 “한국도시정비협회와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해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감정원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정비사업전문관리 정보체계를 구축해 도시정비협회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학술, 국제교류 등을 진행한다.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정비사업에 공동참여방안을 개발하고 ‘도시정비관리사(가칭)’의 국가자격제도 도입 등을 추진해 전문직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기로 했다.
도시정비사업과 관련한 국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상담센터 운영사업에서도 협력할 계획을 세웠다.
감정원은 2월 공포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 ‘도시정비사업지원기구’로 지정돼 도시재생사업전문기관으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정건용 한국감정원 상무와 윤도선 한국도시정비협회장이 등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