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NH농협은행은 5일 서울 서대문 본사 대회의실에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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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섭 NH농협은행장. |
NH농협은행은 고객 거래정보,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댓글, 콜센터 상담내용, 인터넷뱅킹 사이트 내 상품열람이력 등의 빅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NH농협은행은 이를 통해 개인별 소비패턴, 주요 이용채널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고 더욱 적합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는 2018년 3월에 마치기로 했다.
이창현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NH농협은행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미래예측 기반 의사결정 역량이 강화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해 나가는데 바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