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스마트폰 보증기간 국내 역차별 논란

김민수 기자 kms@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휴대폰의 보증기간이 해외보다 국내가 짧아 국내 소비자들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나라마다 관련 법규가 다른 데 따른 차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보증기간 국내 역차별 논란  
▲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첫날인 지난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휴대폰 판매 대리점 밀집지역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12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장병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공개한 국가별 삼성 휴대폰 품질보증기간 자료를 보면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품질보증기간을 1년으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같은 미국 영국 호주 등 해외에서 2년의 보증기간을 부여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가 휴대폰을 구입한지 1년이 지나 고장이 날 경우 해외에서 무상으로 수리할 수있지만 국내에서 수리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뜻이다.

장 의원은 “미국에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의 보증기간 2년이라는 점을 광고에서 핵심적으로 내세우기도 했는데 국내 소비자를 차별하는 것은 납득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국내에서 짧은 보증기간이 결과적으로 가계통신비 부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의 지료를 보면 우리나라의 단말기 교체주기는 15.6개월로 세계 1위에 올라 있다. 장 의원은 보증기간이 짧은 점이 이런 교체주기를 낳는다고 봤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국내 소비자기본법의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증기간을 1년으로 둔 것일 뿐"이라며 "영국 뉴질랜드 호주 터키 등은 그 나라의 법규에 따라 보증기간이 2년이지만 대부분의 나라에서 우리나라처럼 보증기간이 1년"이라고 반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민수 기자]

최신기사

서울 시내버스 노조 쟁의행위 가결, 임금협상 결렬되면 16일부터 전면 파업
청와대 "대법원장 대법관 재제청 신속히 진행해야" "용혜인 장관 후보는 국민께 설명 기..
중국 "2030년 세계 자동차 강국 진입 목표", 전기차 포함 신에너지 자동차 비중 70%
[오늘의 주목주] 삼성화재 주가 6%대 올라, 코스피 '유가·금리 부담'에 6900선 ..
[오늘Who] 이재근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깜짝 발탁', AI·해외사업으로 새 도약..
카카오뱅크 이제 금도 차곡차곡 쌓게 해준다, 26주 '금 모으기' 서비스 출시
[11일 오!정말] 민주당 한병도, 국힘 이진숙 두고 "또 다시 국회를 극우세력 준동의..
지식산업센터 '공급 문턱' 높이고 '활용 문턱' 낮춘다, 기업·주거 실수요가 공실 해소..
NH농협은행 주담대 금리 최대 0.45%포인트 인하, "실수요자 지원 강화"
에이피알, 헬로키티와 협업한 메디큐브 미용기기 '부스터글로우' 출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