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스마트폰 보증기간 국내 역차별 논란

김민수 기자 kms@businesspost.co.kr 2014-10-12 14:02: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휴대폰의 보증기간이 해외보다 국내가 짧아 국내 소비자들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나라마다 관련 법규가 다른 데 따른 차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보증기간 국내 역차별 논란  
▲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첫날인 지난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휴대폰 판매 대리점 밀집지역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12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장병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공개한 국가별 삼성 휴대폰 품질보증기간 자료를 보면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품질보증기간을 1년으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같은 미국 영국 호주 등 해외에서 2년의 보증기간을 부여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가 휴대폰을 구입한지 1년이 지나 고장이 날 경우 해외에서 무상으로 수리할 수있지만 국내에서 수리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뜻이다.

장 의원은 “미국에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의 보증기간 2년이라는 점을 광고에서 핵심적으로 내세우기도 했는데 국내 소비자를 차별하는 것은 납득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국내에서 짧은 보증기간이 결과적으로 가계통신비 부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의 지료를 보면 우리나라의 단말기 교체주기는 15.6개월로 세계 1위에 올라 있다. 장 의원은 보증기간이 짧은 점이 이런 교체주기를 낳는다고 봤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국내 소비자기본법의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증기간을 1년으로 둔 것일 뿐"이라며 "영국 뉴질랜드 호주 터키 등은 그 나라의 법규에 따라 보증기간이 2년이지만 대부분의 나라에서 우리나라처럼 보증기간이 1년"이라고 반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민수 기자]

최신기사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장 임영록 물러나고 신세계프라퍼티 경영 전념, 후임 선임 전 정용진..
공정위 공시대상기업집단 102개로 확대, 한국콜마 오리온 포함 11곳 추가
DL이앤씨 상대원2구역 시공사로 복귀, 조합장 해임총회도 예정대로 진행
[오늘의 주목주] '1분기 호실적' 삼성SDI 4%대 올라, 코스피 6690선 상승 마감
[현장] KT넷코어 협력사 설명회서 '소통·개선' 강조, 일부 협력사 "크게 달라진 것..
현대차 주가 올들어 85% 상승해 일본 토요타에 우위 부각, "인공지능에 투자자 매료"
삼성SDI 주식 기관 외국인 '쌍끌이' 순매수, 'ESS' 실적 끌고 '전고체 기대' 민다
하이브 BTS 완전체 컴백에 1분기 영업이익 585억 170% 늘어, 매출 분기 사상 최대
[현장] "우리도 관리비 내는데 왜?", 임대세대 갈등 어떻게 끊나 국회 토론회
두산 1분기 영업이익 3408억 72% 증가, AI 수요 증가에 태국 신공장 건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