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제일기획, 갤럭시노트8 출시효과로 하반기 수익 좋아져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7-06-30 18:57: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일기획이 갤럭시노트8 출시에 따른 광고물량의 증가에 힘입어 하반기에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0일 “제일기획이 하반기에 국내 광고경기가 좋아지는 데다 갤럭시노트8 출시효과를 봐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일기획, 갤럭시노트8 출시효과로 하반기 수익 좋아져  
▲ 임대기 제일기획 대표.
삼성전자는 8월 말 갤럭시노트8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제일기획도 하반기에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광고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일기획 해외매출 비중은 70%로 전 세계 52개 자회사와 삼성전자의 해외 광고대행 물량 등이 해외매출로 잡힌다.

제일기획은 국내 광고업계 1위회사인 만큼 국내 광고경기가 좋아지면서 수혜도 크게 볼 것으로 여겨진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소비심리가 풀리면서 하반기 광고비가 상반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바라봤다.  광고경기 예측지수도 117.9로 나타났다. 광고경기 예측지수가 100을 넘으면 광고주 가운데 광고비 지출을 늘리겠다는 회사가 줄이겠다는 회사보다 많다는 뜻이다.

제일기획은 3분기에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5% 늘어나고 4분기에는 13.5% 증가해 사상 최대의 분기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평창올림픽이 있는 2018년 1분기까지도 영업이익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제일기획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총이익 1조331억 원, 영업이익 1729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총이익은 3.6%, 영업이익은 15.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