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웹젠, 새 게임 매출 늘어 2분기부터 실적 반등 뚜렷

이법기 기자 lawgi@businesspost.co.kr 2017-06-15 17:18: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웹젠이 새 게임의 매출증가 덕에 2분기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15일 “웹젠은 올해 신규게임 ‘뮤레전드’, ‘아제라:아이언하트’를 잇달아 내놓았다”며 “신규게임의 매출증가로 2분기 영업이익이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웹젠, 새 게임 매출 늘어 2분기부터 실적 반등 뚜렷  
▲ 김태영 웹젠 대표.
웹젠은 2분기 매출 465억 원, 영업이익 12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전 분기보다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19.3% 늘어나는 것이다.

웹젠은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매출 431억 원, 영업이익 109억 원을 냈는데 지난해 4분기보다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23.5% 줄었다.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 탓이 컸다. 특히 전체매출의 80%가량을 차지하는 뮤 관련 게임들인 ‘뮤’, ‘뮤오리진’, ‘뮤이그니션’의 합계매출이 160억 원 이상 줄어 실적이 악화됐다.

웹젠은 3월 말 PC온라인게임 ‘뮤’의 차기작 뮤레전드를 내놓았다. 뮤레전드는 출시 이후 PC방 게임순위 10위권을 유지하며 2분기 4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5월25일에는 모바일게임 ‘아제라:아이언하트’도 내놨다.

오 연구원은 “웹젠은 하반기에 신규 모바일게임 ‘기적:최강자’와 ‘기적:각성’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하반기 실적전망도 밝다”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법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