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김은경과 안병옥 등장으로 환경부 대변화, 친환경에너지 부각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정부의 환경부 장차관 인사로 신재생에너지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환경부 장관 후보와 차관 모두 친환경에너지 중심 성장론자들”이라며 “문재인 정부 에너지정책의 중심이 기존의 화석연료에서 친환경에너지원으로 변경됐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김은경과 안병옥 등장으로 환경부 대변화, 친환경에너지 부각  
▲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왼쪽)와 안병옥 환경부 차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지속가능성센터 지우 대표를 지내는 등 환경문제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오래 연구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환경부 차관으로 임명된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장은 100% 재생에너지 사회를 역설해온 열렬한 재생에너지 찬성론자로 평가받는다.

안 소장은 2016년 2월 칼럼을 통해 “100% 재생에너지 사회의 장애물은 기술과 경제성이 아니라 정치적 의지의 결핍”이라며 “화석연료와 원자력산업의 로비를 뚫고 에너지 권력을 시민에게 되돌려주고자 하는 정치세력의 부재가 장애물”이라고 지적했다.

한 연구원은 환경부와 함께 에너지정책의 양대 축인 산업부 인사 역시 친환경에너지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산업부 인사에서도 환경부 인사와 동일한 결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산업부 장관이 누가 되든 문재인 정부의 친환경에너지정책을 수행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산업부 장관 하마평에 오른 인사 중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후보로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을 주목했다.

한 연구원은 “산업부 차관 출신으로 오랜 기간 화석연료 중심 정책에 익숙한 조 사장이지만 2~3년 전부터 재생에너지 육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에 발전자회사뿐 아니라 한전이 직접 나설 수 있도록 법개정을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 장관 후보자와 차관 인선에 따라 풍력, 태양광 재생에너지와 전기차시장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 연구원은 “환경보호 명목 아래 풍력발전 최적지의 상당부분이 환경부 규제에 묶여 있다”며 “환경부 생태등급 규제만 풀어도 최소 10년간은 국내 풍력업체들의 일거리 걱정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