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삼부토건 본입찰에 SM그룹 참여, 신일유토빌건설은 발빼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6-08 19:01: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부토건 본입찰에 3개 기업이 참여해 매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8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삼부토건 본입찰에 3개 기업이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삼부토건 본입찰에 SM그룹 참여, 신일유토빌건설은 발빼  
▲ 남금석 삼부토건 법률상관리인.
5월 중순에 실시된 예비입찰 당시에 7개 기업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는데 이 가운데 절반에 이르는 기업이 삼부토건 인수에 의지를 보인 것이다.

이날 입찰에 삼부토건 인수에 큰 관심을 뒀던 삼라마이다스(SM)그룹이 참여했다. 하지만 신일유토빌건설은 STX중공업을 인수하는데 힘을 쏟기로 하면서 본입찰에서 발을 뺐다.

중소건설사인 대우산업개발은 재무적투자자인 JS자산운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입찰에 뛰어들었다. 나머지 1개 기업은 중국계 로봇제조 기업인 DST로봇으로 파악됐다.

서울회생법원은 곧 평가위원회를 열고 3개 기업이 제출한 입찰서류의 적정성 등을 검토한 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평가작업을 진행한다. 이르면 다음주 초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관측된다.

삼부토건은 지난해 매각을 두 차례 추진했으나 자회사인 삼부건설공업과 함께 매각이 추진되는 바람에 적절한 인수자를 찾는데 실패했다.

이번 세 번째 도전에 3개 기업이 인수의사를 보인 만큼 새 주인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삼부토건은 1948년에 설립돼 70년에 가까운 오랜 역사를 지닌 건설사로 1965년에 국내 토목건축공사업 면허 제1호를 취득했다. 항만과 댐, 도로 등의 토목공사 시공경험이 많다.

하지만 서울 서초구 헌인마을에서 추진된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의 부실 여파에 따라 보증채무를 갚지 못해 2015년에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하나은행 리디와 웹툰·웹소설 콘텐츠 제휴, 이호성 "협업으로 새 경험 제공"
[오늘Who] 이한우 현대건설 북유럽 차세대 에너지시장 정조준, 핀란드 경제사절단과 협..
KB국민은행 중동 피해기업 특별 우대금리 지원에 6조 투입, 생산적금융 박차
한국은행 "반도체 2027년 상반기까지 호황 이어질 것, AI 인프라 투자가 견인"
미국·이란 종전 협상 결렬, 미국 부통령 밴스 "최종안 수용 지켜보겠다"
금감원 제약·바이오 공시 종합개선 위한 TF 출범, "이해할 수 있는 공시로 개편"
삼성물산 서울 대치동 재건축 수주 깃발 세웠다, 6892억 규모 대치쌍용1차 재건축 수주
산업장관 김정관 "정부 비축유 방출 않고 4~5월 넘길 듯, 나프타 수급도 안정 국면"
KT 대표 박윤영 부산 국제통신센터 현장 점검, "AI 서비스 위한 인프라 조성"
LG유플러스 13일부터 모든 고객 대상 유심 무상 교체 진행, "보안 강화 목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