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삼부토건 본입찰에 SM그룹 참여, 신일유토빌건설은 발빼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부토건 본입찰에 3개 기업이 참여해 매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8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삼부토건 본입찰에 3개 기업이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삼부토건 본입찰에 SM그룹 참여, 신일유토빌건설은 발빼  
▲ 남금석 삼부토건 법률상관리인.
5월 중순에 실시된 예비입찰 당시에 7개 기업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는데 이 가운데 절반에 이르는 기업이 삼부토건 인수에 의지를 보인 것이다.

이날 입찰에 삼부토건 인수에 큰 관심을 뒀던 삼라마이다스(SM)그룹이 참여했다. 하지만 신일유토빌건설은 STX중공업을 인수하는데 힘을 쏟기로 하면서 본입찰에서 발을 뺐다.

중소건설사인 대우산업개발은 재무적투자자인 JS자산운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입찰에 뛰어들었다. 나머지 1개 기업은 중국계 로봇제조 기업인 DST로봇으로 파악됐다.

서울회생법원은 곧 평가위원회를 열고 3개 기업이 제출한 입찰서류의 적정성 등을 검토한 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평가작업을 진행한다. 이르면 다음주 초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관측된다.

삼부토건은 지난해 매각을 두 차례 추진했으나 자회사인 삼부건설공업과 함께 매각이 추진되는 바람에 적절한 인수자를 찾는데 실패했다.

이번 세 번째 도전에 3개 기업이 인수의사를 보인 만큼 새 주인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삼부토건은 1948년에 설립돼 70년에 가까운 오랜 역사를 지닌 건설사로 1965년에 국내 토목건축공사업 면허 제1호를 취득했다. 항만과 댐, 도로 등의 토목공사 시공경험이 많다.

하지만 서울 서초구 헌인마을에서 추진된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의 부실 여파에 따라 보증채무를 갚지 못해 2015년에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유엔 기후총회 앞두고 선진국과 개도국 평행선, 재원 부담 문제 놓고 대립 커져
현대차 포함 미국 자동차협회 의회에 중국차 수입 금지 법안 통과 촉구, "유럽 꼴 피해..
10월 소비자물가 2.8% 상승, 농산물 떨어져도 석유류·가공식품·외식 올라
유안타증권 "셀트리온 목표주가 상향, 새 바이오시밀러 매출 확대 지속 예상"
한화그룹 미국 필리조선소 확장 계획에 미국 해군 퇴역함이 걸림돌, 외신 "25척이 부두..
국제연구진 "한국 시민 94% 메탄 감축 지지, 조사 대상 18개국 가운데 1위"
RE100 협의체 기후부에 서한,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재생에너지 확대 실현할 체..
중국 인민은행 외화 지급준비율 인상해 위안화 강세 억제, 한국 수출기업에 부담 가중
엘앤에프 LG에너지솔루션과 1조 LFP 양극재 공급계약, K배터리 3사 모두에 LFP ..
효성중공업 사무기술직 노조, 임협 진통에 4일부터 72시간 전면파업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