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금융그룹 J트러스트의 국내 계열사인 JT캐피탈이 본사를 옮겼다.
JT캐피탈은 3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있는 태평로빌딩으로 본사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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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동구 JT캐피탈 대표이사. |
JT캐피탈 본사는 그동안 서울 충무로역 근처에 있는 남산 스퀘어빌딩에 있었다.
사무실 이전에 따라 영업총괄본부와 전략기획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등 본사에 있던 부서 14곳이 모두 태평로빌딩으로 이동했다.
차동구 JT캐피탈 대표이사는 “서울의 중심이자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태평로 이전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서민금융사라는 비전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가게 됐다”며 “이번 이전을 계기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준법경영을 통한 투명경영에 더욱 매진하는 한편 임직원이 힘을 합쳐 성공적 태평로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JT캐피탈은 2015년 3월 J트러스트그룹이 SC캐피탈을 인수해 이름을 바꿔 출범한 캐피탈사다. 개인신용대출을 비롯해 할부금융과 오토론, 기업대출서비스 등을 다루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