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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상록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왼쪽)과 다토 마크 링 에드라에너지 사장(오른쪽)이 30일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멜라카 복합화력발전소사업 계약식에서 계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 ||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건설과 함께 말레이시아에서 1조 원 규모의 발전소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말레이시아의 민자발전회사인 에드라에너지로부터 복합화력발전소사업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동남쪽으로 90km 떨어진 멜라카아롤르가자에 연간 발전용량 2242MW(메가와트)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짓는 것이다. 사업비는 9억1800만 달러(1조300억여 원)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40개월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등 시장을 다변화해 세계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할 것”이라며 “공사기한 내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끝내 해외수주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발전소를 둘다 짓는 셈이 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4년 연간 발전용량 2000MW(메가와트)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사업을 수주한 뒤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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