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말레이시아 발전소 공사 수주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05-31 18:14: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말레이시아 발전소 공사 수주  
▲ 성상록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왼쪽)과 다토 마크 링 에드라에너지 사장(오른쪽)이 30일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멜라카 복합화력발전소사업 계약식에서 계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건설과 함께 말레이시아에서 1조 원 규모의 발전소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말레이시아의 민자발전회사인 에드라에너지로부터 복합화력발전소사업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동남쪽으로 90km 떨어진 멜라카아롤르가자에 연간 발전용량 2242MW(메가와트)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짓는 것이다. 사업비는 9억1800만 달러(1조300억여 원)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40개월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등 시장을 다변화해 세계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할 것”이라며 “공사기한 내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끝내 해외수주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발전소를 둘다 짓는 셈이 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4년 연간 발전용량 2000MW(메가와트)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사업을 수주한 뒤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