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낸드플래시에 대응 위해 다양한 투자방안 검토"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중국 시안공장에 대규모 증설투자를 벌이는 방안을 포함해 다양한 방향으로 낸드플래시 투자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9일 “낸드플래시시장 대응을 위해 중국 시안뿐 아니라 다양한 투자방안을 상시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낸드플래시에 대응 위해 다양한 투자방안 검토"  
▲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이날 삼성전자가 시안공장에 10조 원 규모의 낸드플래시 시설투자를 계획하며 중국정부에 지원을 받는 방안을 논의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온 데 답변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14년 시안에 낸드플래시 1라인 공장을 준공한 뒤 현재 웨이퍼 기준으로 월 12만 장 정도를 생산하고 있다. 신설을 앞둔 2라인 공장의 생산규모는 월 10만 장 정도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시안공장은 모두 3개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지을 수 있는 부지를 확보하고 있어 추가투자를 벌일 공간이 충분하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에 시안 신규공장 착공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중국 반도체기업들의 진출이 예상되는 2019년까지 중국에서 3D낸드 양산을 시작해야 시장선점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정부는 칭화유니그룹 등 현지 반도체기업에 대규모 투자금을 지원하는 동시에 외국 반도체기업들에도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펴며 중국에 공장건설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인텔도 중국정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다롄에 3D낸드 생산공장을 지었다. 올해 6조 원 이상을 들이는 대규모 증설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올해 평택공장과 중국 시안공장 착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전략적 변화”라며 “3D낸드 투자규모가 이전보다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