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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민정비서관에 재선 의원 출신 백원우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7-05-25 19: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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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백원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백원우 전 의원이 청와대 민정비서관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재선 의원 출신 백원우  
▲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 대변인은 “민심동향 등 여론수렴과 대통령 친·인척 등 주변인 관리를 위해 직언이 가능한 정치인 출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민정수석실에 법률가가 이미 많이 있다는 점과 재선 의원인 백 전 의원을 임명하는 것이 특혜가 아니라는 판단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백원우 비서관은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보시절 정무비서와 참여정부 시절 민정수석실 행정관을 지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 장례식에 참석한 이명박 전 대통령(당시 대통령)에게 “여기가 어디라고...사죄하라”고 소리쳐 주목을 받기도 했다.

19대 대선 때에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부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청와대 사회혁신비서관에는 권오중 전 안희정 캠프 정무특별보좌관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참여정부 시절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을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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