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화테크윈, GE에 2천억 규모 항공기 엔진부품 공급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5-24 11:21: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테크윈이 미국 항공기엔진 제조기업 제너럴일렉트릭(GE)으로부터 2천억 원 규모의 일감을 확보했다.

한화테크윈은 GE의 자회사인 GE에비에이션과 엔진부품 107품목(민수 65품목, 방산 42품목)을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23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테크윈, GE에 2천억 규모 항공기 엔진부품 공급  
▲ 신현우 한화테크윈 항공·방산부문 대표이사.
계약금액은 모두 1989억 원으로 한화테크윈이 지난해 낸 매출의 5.65%에 이른다. 계약기간은 23일부터 2022년 12월 말까지다.

한화테크윈은 GE와 30년 넘게 항공엔진부문에서 협력하고 있다.

한화테크윈은 F-5와 F-15K, 고등훈련기 T-50, 한국형기동헬기 수리온 등 국내 주력전투기와 헬기에 쓰이는 엔진을 국산화하기 위해 GE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고 민항기용 엔진부품 분야에서도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14일 제프리 이멀트 GE회장과 두 회사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LS증권 "LX하우시스 북미 자동차 원단 판매 호조, 구조적 성장에는 한계"
'터져나온 과열 우려' 뉴욕증시 M7 주가 약세, 테슬라 5%대 하락
[채널Who] M&A 한계 다다른 SM그룹은 지속성장할 수 있을까, 기업회생 전문가 우..
다우키움그룹 후계자 김동준 시대 열렸다, 그룹의 절대적 위상 키움증권 '증손자회사'로 ..
키움증권 이사회 갖출 것은 다 갖췄지만, 후계자 김동준 의장 선임으로 부각되는 약점
김동준 키움증권 경영 시험대 앞에 놓인 아버지 '오너 리스크', '경영 스승' 이현 존..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 '3H'와 '바이아웃 딜' 깃발, 김원갑 장안석 밀고 당기며 매출..
현대코퍼레이션 2대주주로 자리잡은 KCC, 정몽혁 지배력 유지에 리스크 될 가능성 없나
현대코퍼레이션 지분 매수 나선 정몽혁 자녀들, 장녀 정현이와 장남 정두선 두각 나타내
[씨저널] 아모레퍼시픽 동백기름에서 K뷰티 선봉으로, 서성환 서경배 서민정 서호정 가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