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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현대차 아우디 푸조 등 차량 29종 2만4천 대 리콜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05-18 11: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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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불모터스 차량 29종 2만4029대가 리콜된다. 이번 현대자동차 차량 리콜은 내부제보로 인한 리콜과 별개로 이뤄지는 것이다.

국토교통부가 18일 현대자동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불모터스가 제작, 수입, 판매한 승용차와 승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그랜드스타렉스 왜건(TQ 유로6 디젤엔진 사양)은 연료공급호스 연결장치의 제작결함으로 연료가 새어나와 시동꺼짐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2월12일부터 2016년 3월30일까지 제작된 1만5333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5월19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 현대차 아우디 푸조 등 차량 29종 2만4천 대 리콜  
▲ 현대자동차 '그랜드스타렉스 왜건'.
또한 현대자동차의 쏘나타(LF LPI엔진 사양)와 그랜저(IG LPI엔진 사양)는 연료펌프 내부 부품의 제작불량으로 시동꺼짐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7년 3월22일부터 2017년 4월7일까지 제작된 쏘나타(LF LPI엔진 사양) 1949대, 그랜저(IG LPI엔진사양) 993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5월19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아우디 A6 등 24개 차종은 타카타 에어백을 장착했는데 에어백 전개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5년 1월11일부터 2010년 6월10일까지 제작된 아우디 A6 등 24개 차종 5746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5월18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에어백 리콜은 임시적 조치로서 현재 장착된 에어백 인플레이터와 동일한 새제품으로 임시적으로 교환 이후에 개선제품이 공급되면 개선제품으로 재교환하게 된다.

한불모터스의 푸조 2008 1.6 Blue-HDi 등 2개 차종은 변속제어장치의 제작결함으로 변속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6년 5월4일부터 2016년 6월8일까지 제작된 푸조 2008 1.6 Blue-HDi 등 2개차종 8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5월19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회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 제작회사에 수리한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080-600-60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080-767-2834), 한불모터스(02-3408-1654)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 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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