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36) 씨가 개발에 참여한 신작 모바일게임이 공개됐다.
티노게임즈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17’에 부스를 차리고 신작 모바일게임 ‘마제스티아’를 대중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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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 |
마제스티아는 티노게임즈가 개발한 전략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아서왕, 나폴레옹, 칭기즈칸 등의 캐릭터를 선택하고, 동양, 서양, 올림포스, 판타지, 암흑 등 5가지 무대에서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바둑판같이 구성된 싸움터에서 캐릭터를 사방으로 움직이면서 아이템 카드를 사용해 상대방과 실시간으로 공격을 주고받는다.
2015년부터 약 2년의 개발과정을 거쳤으며 ‘랭킹 시스템’을 비롯해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는 ‘챌린지모드’도 갖추고 있다.
마제스티아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씨가 디자인 개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준용씨는 2015년4월 티노게임즈 설립 당시부터 등기이사로 합류해 그래픽 디자인 분야를 맡고 있다.
마제스티아는 컴투스가 배급을 맡고 있다. 22일쯤 국내 시장에 출시되고 25일 전 세계 150여 개국에 동시 출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