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민주노총, 문재인 정부에 노정대화 제안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노총이 문재인 정부에 대화를 제안했다.

민주노총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노정교섭을 제안했다. 민주노총은 “조속한 시일 안에 새 정부 노동정책과 개혁일정, 주요 현안의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협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문재인 정부에 노정대화 제안  
▲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이 12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열린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노정교섭 제안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노총은 “문 대통령이 후보시절 낸 공약을 실현하려면 골든타임이라 할 수 있는 정권 초기에 추진해야 한다”며 “지속불가능한 수준으로 악화된 경제불평등과 사회양극화 해소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 첫 업무지시로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한 것을 환영했다. 이들은 “일자리대책은 양극화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대안”이라며 관련 입법과 행정조치를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1만원 인상, 비정규직 문제 해결, 노동3권 보장, 노동시간 단축, 청년실업 해소 등을 시급한 노동 현안으로 꼽았다.

다만 민주노총은 노사정위원회 복귀에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이들은 “노사정위는 노동계의 일방적 양보를 전제로 정부 정책을 관철하는 기구로 변질됐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냈다.

그러나 노정교섭을 통해 정부의 노동개혁 의지를 확인하면 노사정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기구 참여 제안이 왔을 때 내부 논의를 거쳐 참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대선과정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한 한국노총과 달리 심상정·김선동 후보를 지지했다. 또 한국노총은 노사정위원회에 참여해 오고 있으나 민주노총은 1999년 이후 노사정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민주노총이 문재인 정부에 대화를 제안한 것은 의미있는 진전으로 여겨진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