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일감부족으로 군산조선소 가동 일시중단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5-04 17:4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이 일감부족으로 군산조선소 가동을 일시중단한다. 

현대중공업은 “선박 건조물량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군산조선소의 가동을 7월1일부터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일감부족으로 군산조선소 가동 일시중단  
▲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
현대중공업은 수주가뭄이 심각해지자 지난해 말부터 군산조선소의 가동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군산지역 유관기관과 유력 정치인들은 군산조선소 가동이 멈추면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며 현대중공업에 가동중단 문제를 재검토해줄 것을 수차례 요구했다.

하지만 올해 수주가 크게 회복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결국 생산능력을 더욱 줄이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조선부문에서 38억7700만 달러, 해양·플랜트부문에서 7억1100만 달러의 일감을 확보했다. 2015년보다 신규수주가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올해 1분기에 조선·해양·플랜트 전 부문에서 모두 8억1500만 달러의 일감을 확보하며 지난해보다 수주가 늘었으나 신규수주 회복속도가 예상보다 더뎌 조선소 운영을 유지하기에는 일감이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파악된다.

현대중공업은 “울산조선소에서 선박건조를 지속할 수 있어 군산조선소 가동의 일시적 중단에 따른 생산차질은 없을 것”이라며 “가동중단 기간에 군산조선소의 설비들을 유지·보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여론조사꽃] 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긍정' 69.9% '부정' 2..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6%로 1.5%p 상승, 대구·경북 51.5% 긍정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AI 반도체 다음 대박은 로봇과 바이오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55.8%로 1.3%p 올라, "다주택 규제 등 상승 견인"
[서울아파트거래]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 전용 134.27㎡ 50.3억으로 신고가
글로벌 책임투자단체, JP모간 골드만삭스 등 금융기관 '기후대응 후퇴' 규탄
[여론조사꽃] 민주당 조국혁신당 합당, 양당 지지층 70%안팎 '찬성'
[여론조사꽃] 이재명의 부동산 해결, '가능' 52.9% vs '불가능' 43.2%, ..
신한투자 "iM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실적 부진하지만 주주환원 적극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