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청문회 불출석 혐의로 추가기소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7-04-26 20:00: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순실씨를 비롯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국회 청문회에 불출석한 혐의로 추가기소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최씨와 안 전 수석, 정 전 비서관을 국회에서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추가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청문회 불출석 혐의로 추가기소  
▲ 최순실씨.
최씨는 지난해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연 국회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출석하지 않고 동행명령도 거부했다.

최씨는 건강상태가 좋지 않고, 수사·재판으로 진술이 곤란하다는 점을 들어 여러차례 출석요구에 불응해 ‘최순실 없는 최순실 청문회’라는 말이 나왔다.

안 전 수석과 정 전 비서관도 최씨와 같이 국회청문회에 불출석하고 동행명령을 거부했고 국회는 지난해 12월 이들을 모두 검찰에 고발했다.

법에 따르면 정당한 이유없이 국회의 증인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3천만 원의 벌금에 처해진다. 동행명령을 거부할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돼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중국 10월 미국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뒤 최고치,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 체제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적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