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진중공업, 유동성 확보 위해 한국종합기술 매각 추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4-20 18:51: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진중공업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중공업홀딩스가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회사 한국종합기술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한진중공업홀딩스는 20일 “한국종합기술의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진중공업, 유동성 확보 위해 한국종합기술 매각 추진  
▲ 조남호 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
한진중공업그룹은 지난해 유동성 확보계획을 세울 때 한국종합기술을 매각하는 방안은 포함하지 않았다. 하지만 자구계획안의 일부로 추진된 발전계열사 매각이 이뤄지지 않자 대안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한진중공업그룹은 지난해부터 발전계열사인 대륜발전과 대륜E&S, 별내에너지 등의 매각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발전업황이 침체된 상황에서 불투명한 수익전망과 과도한 차입금 문제가 겹치며 지난해 9월에 매각이 불발됐다.

한진중공업그룹은 발전계열사 3사가 팔릴 때까지 매각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으나 3사의 경영이 악화하고 있어 매각이 성사될 가능성이 낮다고 투자금융업계는 바라본다.

한국종합기술은 상하수도와 수자원개발, 도시계획, 도로, 교량, 터널, 항만, 철도 등 엔지니어링 전 분야에서 기획·타당성조사·설계·분석평가·감리업무 등을 수행하는 종합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1994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을 냈다. 2015년보다 매출은 8.4%, 영업이익은 20% 늘었다.

한진중공업홀딩스는 3월 말 기준으로 한국종합기술의 지분을 67.05%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국힘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 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