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네이버 자회사 라인프렌즈, 의류사업에 진출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03-23 17:12: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프렌즈가 의류브랜드사업에 진출한다.

라인프렌즈는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둘레길에서 열리는 ‘2017 F/W 헤라 서울패션위크의 오프닝 쇼’ 런웨이에서 의류브랜드 ‘PLF’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네이버 자회사 라인프렌즈, 의류사업에 진출  
▲ 김성훈 라인프렌즈 대표.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이번 PLF 브랜드 출시를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의류 디자이너와 협력하며 의류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프렌즈는 PLF를 만들기 위해 브랜드 ‘푸시버튼’의 박승건 디자이너와 협력했다. PLF라는 이름은 푸시버튼과 라인프렌즈의 첫 글자를 따온 것이다.

박승건 디자이너는 “귀여우면서도 유행에 따르도록 PLF를 디자인했다”며 “패션에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프렌즈는 4월부터 국내와 홍콩, 일본, 대만 매장에서 PLF를 판매하기로 했다. 7월 문을 여는 뉴욕 타임스퀘어의 정규매장에서도 판매된다.

라인프렌즈는 의류와 문구류 등 메신저 ‘라인’의 캐릭터 관련 상품을 판매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