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경기도 양주시에 세 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3월 안에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2-4에 e편한세상 브랜드의 아파트단지 견본주택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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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산업이 경기도 양주시에 세 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아파트 단지를 세운다. |
대림산업은 경기도 양주시에 지하1층~지상25층, 17개동, 1566가구 규모로 e편한세상 아파트단지를 세 번째로 세운다.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6㎡ 크기 258가구, 74㎡ 크기 378가구, 84㎡ 크기 930가구다. 입주시기는 2019년 3월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되는 양주시의 e편한세상 아파트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크기로 구성되어 있다"며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와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을 세우고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을 위해 통학차량 전용 정류장을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e편한세상 아파트 건설을 끝내면 양주신도시에만 3487가구에 이르는 e편한세상 아파트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대림산업은 양주신도시에 2015년 761가구, 지난해 1160가구의 e편한세상 브랜드의 아파트를 공급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e편한세상 아파트단지 근처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마련되어 있으며 단지 앞에 도시공원이 마련돼 있다”며 “양주시까지 지하철 7호선이 연장될 가능성이 있을 뿐 아니라 구리와 포천을 잇는 고속도로가 올해 6월 개통되면서 교통도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시는 서울도봉산역과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할 수 있도록 지하철 7호선 연장작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노선의 지하철이 개통되면 양주에서부터 서울 강남까지 50분 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