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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사료 배합 분석 플랫폼 '뉴트리솔루션' 출시, 독일 축산 박람회에서 첫선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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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이 사료의 영양 가치와 수익성, 예상 탄소 배출량을 분석해 원료 배합을 추천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4일 사료 배합 통합 분석 플랫폼 ‘뉴트리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사료 배합 분석 플랫폼 '뉴트리솔루션' 출시, 독일 축산 박람회에서 첫선
▲ 10~13일(현지시각)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축산박람회 ‘유로티어2026’의 CJ제일제당 부스 이미지. <CJ제일제당>

이 플랫폼은 10~13일(현지시각)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축산박람회 ‘유로티어2026’에서 처음 공개된다.

뉴트리솔루션은 사료에 들어가는 아미노산과 각종 원료·첨가제의 기능 및 필요 함량을 분석한다. 원료 함량에 따른 제품 수익성을 모의 계산해 영양과 경제성을 고려한 배합도 추천한다.

CJ제일제당이 35년 동안 사료용 아미노산 사업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해 개발했다. 동물의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아미노산 함량을 분석해 사료의 영양 설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원료의 원산지와 운송 정보 등을 바탕으로 사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탄소 배출량을 보여주는 기능도 탑재했다. 사료회사가 제품 개발 과정에서 탄소 배출 영향을 확인하고 관련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J제일제당은 뉴트리솔루션을 고객사의 제품 설계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 컨설팅 플랫폼으로 육성한다. 이를 통해 사료용 아미노산을 포함한 동물 영양 사업의 성장 기반도 넓히기로 했다.

홍영기 CJ제일제당 기술영업팀장은 “사료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동물을 위한 영양’과 ‘제품의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라며 “CJ제일제당의 방대한 데이터와 동물 영양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든든한 ‘기술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사료용 아미노산 브랜드 ‘베스트아미노’를 운영하고 있다. 1991년 라이신을 시작으로 쓰레오닌과 트립토판, 발린 등 사료용 아미노산 제품 모두 8종을 판매하고 있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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