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기기 납품 물량의 이연으로, 실적 예측 가능성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 ▲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2일 효성중공업 목표주가를 기존 330만 원에서 305만 원으로 낮췄다. 사진은 효성중공업 창원공장. <효성중공업> |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2일 효성중공업 목표주가를 기존 330만 원에서 305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효성중공업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0월30일 180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성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가치평가 배수 조정으로 하향했다"며 "괴리율 조정과 시장위험을 반영한 측면"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력기기의 대규모 물량 이연이 빈번히 발생하는 점에서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실적 예측 가능성을 낮춘다는 점에서 할인 요인이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대규모 물량 이연 발생은 4분기부터 안정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3분기 이연된 물량은 4분기 매출로 반영될 예정이다.
성 연구원은 "3분기 이연 물량은 기본적으로 모두 계약 무산(drop)이 아니라 4분기 인도 후 매출 반영하는 것으로 고객과 협의가 이뤄졌다"며 "중동 지역 이연물량(700억~800억 원 규모)은 중동전쟁 상황에 따른 변수가 존재하나, 북미 이연물량(약 2천억 원), 영국 이연물량(500억 원)은 4분기 매출 반영이 확정적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라고 말했다.
전력기기 수주 실적은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효성중공업 중공업 부문은 3분기 3조2331억 원을 수주했고, 연간 누적 수주는 10조7381억 원이다.
성 연구원은 "4분기 수주를 보수적으로 잡아도 올해 수주 목표 12조 원을 초과할 가능성이 크다"며 "3분기 신규 수주에서 미국 비중은 68%로서 2분기 38%와 비교해 급격히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고객사로부터 765킬로볼트(kV)급 초고압변압기, 원자력 발전사업용 가스절연개폐기(GIS), 정지형 무효전력보상장치(STATCOM) 등 높은 마진의 물량을 확보했다"며 "765kV급 초고압변압기는 3분기 말 수주잔고의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4~5년 동안 현재 수주금액의 2배 이상을 추가 수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재희 기자

![GS그룹 회장 유력 후보, 디지털 및 친환경 전환 힘써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10/20261030143325_231007.png)
![대부업으로 성장한 재일교포 3세, 종합금융그룹 도약 발판 마련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10/20261030091838_31730.jpg)
!['롯데GRS 흑자 전환' 경험 마트·슈퍼로, 국내사업 적자 개선 과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11/20261101185355_31094.jpg)
![중국사업 성장 이끈 장수 경영자, 지주사 이끌며 재무구조 개선 진력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10/20261031092421_3431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