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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산업협회 "초광역특구법안의 노동 특례 환영, 법안 국회 통과 기대"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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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반도체 연구개발 인력의 근로시간 규제 완화 내용을 담은 '초광역권전략산업특구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초광역특구법)' 발의를 환영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2일 입장문을 통해 "초광역특구법에 연구개발 전문인력에 대한 근로시간 특례와 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산기간 확대, 기간제 근로자 사용기간 연장 등 노동 특례가 포함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반도체산업협회 "초광역특구법안의 노동 특례 환영, 법안 국회 통과 기대"
▲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2일 입장문을 통해 국회의 '초광역권전략산업특구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 발의를 환영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월20일 노동 특례를 포함한 초광역특구법을 발의했다.

협회는 반도체 연구개발의 특성상 현행 근로시간 제도로는 업무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설계와 검증, 수율 개선 등 특정 개발 단계에 업무가 집중되는 경우가 많아 연구인력의 근로시간을 유연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초광역특구법은 여러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광역 경제권으로 묶어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입주기업에 규제 특례와 재정·금융·세제 지원을 제공하는 법안이다.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연구개발 인력의 근로시간 운용에 유연성이 확대돼 연구개발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선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협회는 "국회 논의 과정에서 반도체 연구개발의 특수성과 산업 현장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 법안이 조속히 통과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근로자 보호 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산업계와 함께 초과근로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 체계와 근로자 건강권 보호 방안을 마련해 연구인력이 안심하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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